<8뉴스>
28일 평양에서 열린 세계 여자 권투협의회 타이틀 매치에서, 북측 관중들이 미국 국가가 연주되자 모두 일어서는 성숙한 관람 자세를 보여줬다고,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류경 정주영 체육관을 가득 메운 북측 관중들이 사회자의 요청에 따라 미국과 일본 선수에게도 박수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북한이 핵 문제를 놓고 미국과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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