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선물거래 800억 손실, 주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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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삼성물산은 홍콩 현지법인에서 구리 선물거래를 하다가 약 800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손실 추정액 800억원은 지난해 삼성물산의 전체 당기순이익보다 많은 금액이며, 24일 증시에서 삼성물산의 주가는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 속에 10.6%나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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