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우리 정부는 도브리안스키 미 국무차관의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라크 재건 회의 참석차 브뤼셀로 출국하면서 "이 발언이 현재의 남북화해 분위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또 이번 회의에서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만나 "상대를 자극할 수 있는 불필요한 언행의 자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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