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입도 허용" 방문객 줄이을 듯

여객선 정상운항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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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독도 입도 허용 조치를 발표한 이후에 첫 주말을 맞아서 오늘(19일) 독도행 발길이 줄을 이을것으로 보입니다. 울릉도의 위성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윤영현 기자! (네, 울릉도 저동항에 나와있습니다.) 어제는 날씨때문에 많은 행사가 취소됐는데, 오늘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어제(18일)는 기상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오늘은 아주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이 거의 불지 않고있고 바다도 잔잔해졌습니다.

기상악화 때문에 발이 묶여있던 포항에서 이곳 울릉도를 잇는 정기여객선을 비롯해 모든 배들의 입출항이오늘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독도 개방 조치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이곳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허준영 경찰청장과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헬기를 이용해 오늘 오전 독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독도 경비대를 격려하고 독도에 관광객들이 몰릴것에 대비해 접안 시설 등을 둘러보며 보강 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청년회의소 경북지구 회원 80여 명은 오늘 독도로 들어가 반일 규탄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조례안 통과에 항의하기 위해, 삭발식을 할 예정입니다.

한국구조연합회 회원 10여명도 독도에 들어가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는 수중 표석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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