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뇌에도 '육감'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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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웬지 그럴 줄 알았다, 흔히 '육감'이라고들 하죠. 이 육감이 실제로뇌에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인체의 다섯가지 감각 외에 딱히 설명할 수 없었던 '육감'.

하지만 엄연히 인체의 한 기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팀은 젊은 사람들의 뇌를 촬영한 결과, 개인적인 실수나 부정적인 상황이 닥치기 직전 대뇌 전두옆 위쪽에 위치한 대피질이 활동하는 것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뇌를 발달시킬 수록 인간의 예지력도 향상될 수 있다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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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피해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스리랑카인들을 위로해 주는 특별한 사람이 있습니다.

'암마'라는 이름의 이 여성 힌두교 신자는 잠 자는 시간만 빼고는 하루종일 자신의 추종자들을 껴안아 위로해 주고 있습니다.

[암마/스리랑카 : 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널리 나눠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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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문하의 영향으로 유난히 닭이 많은 미국 마이애미의 한 평화로운 마을에 닭과의 전쟁이 선포됐습니다.

새벽부터 울어대는 닭들을 주민들이 더 이상 참지 못한 것입니다.

[딕 디케어/주민 : 닭들이 새벽 4시에 울기 시작합니다. 그 때 깨면 다시 잠도 못 잡니다.]

우리네 농촌 마을의 정겨운 닭소리가 이들에게는 여간 성가셨던 게 아닌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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