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교황 열흘만에 퇴원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건강 악화로 사퇴 압력까지 받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입원 치료를 받은지 열흘만에 퇴원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퇴원했습니다.

독감과 호흡곤란으로 입원한 지 열흘만입니다.

올해 여든넷인 교황은 기력이 예전 같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자신이 할 일이 많다며 일각에서 일고 있는 사퇴요구를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일본 삿포로 눈 축제에 등장한 세계문화유산 수원성과 배용준 씨 조각상입니다.

삿포로 총영사관이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해 전시한 것들입니다.

이곳을 찾은 고이즈미 총리는 한·일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원했습니다.

[고이즈미/일본 총리 : 한·일 교류 40주년에 눈 축제를 볼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자신도 욘사마처럼 인기 있는 총리가 되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

재소자들이 인질의 옷을 벗긴 뒤 흉기로 위협합니다.

이들의 요구는 교도소 환경개선.

결국 총격전까지 벌어지면서 8명이 넘게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

멕시코의 휴양지 아카풀코에서 열린 절벽 다이빙 대회.

맨발로 절벽을 오른 남자가 바다로 몸을 던집니다.

해수면까지 높이는 35미터, 그러나 폭은 불과 7미터.

강심장이 아니라면 참가하기 힘든 대회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