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부는 이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외교통상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영현 기자?
<기자>
네, 정동영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의장은 북한의 '진의'를 파악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정부는 이규형 외교통상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한이 6자회담 참가를 , 무기한 중단하기로 선언한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북한이 6자회담에 참가할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다고 했지만 우리 정부로서는 이제 북한이 조건없이 회담에 즉각 참여해야할 때 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미국 등 회담 당사국들과 의견 차이가 있다면, 회담 석상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합리적인 논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북한이 핵무기를 제조, 보유하고 있다고 선언한데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정부는 북한 핵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천명했습니다.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와 6자회담을 통해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고 공언해온 북한이,핵능력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한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핵 능력과 관련해 정밀한 평가와 판단을 해왔으며 미국 등 우방국들과 협력해 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6자회담이 조기에 열릴수 있도록 우방국들과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