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연휴... 막바지 행락객 붐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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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설연휴 마지막날인 오늘(10일)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귀경길 서두르랴, 마지막 휴일 즐기랴 오늘 하루는 이래저래 분주했습니다.

김흥수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달콤했던 사흘 연휴 마지막 날.

다음 명절을 기약하며 귀경길을 재촉하지만 고속도로 상황이 만만치 않습니다.

버스만이 전용차선을 시원스럽게 내달립니다.

119 구조헬기는 사고에 대비해 하루종일 고속도로 상공을 누빕니다.

막바지 연휴를 즐기려는 가족들은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야외로 나왔습니다.

어설퍼 보이는 널뛰기.

추억의 얼음썰매.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연휴가 아까운 스키어들은 한껏 재주를 뽑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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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서는 다채로운 민속놀이 행사가 벌어졌습니다.

[김경환 :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서울에 도착한 귀경객들은 부모님이 정성스레 싸 준 보따리로 양손이 무겁습니다.

영하의 추위가 맹위를 떨친 오늘, 시민들은 차분하게 설연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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