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바그다드 차량폭탄 테러, 5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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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부시 대통령이 취임한 오늘(21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는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5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오늘의 세계 윤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라크 바그다드의 시아파 사원 앞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13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습니다.

무장단체를 이끌고 있는 알 자르카위는 시아파가 이라크 총선을 지지하고 미군의 팔루자 공습에 가담했다며 비난해왔습니다.

또 부시 미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미군을 이라크에서 몰아내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대미 성전을 촉구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공화국 광장이 시위대로 꽉 들어찼습니다.

우체국과 전기, 가스, 교사 등 4대 공공부문 노조가 파업에 동참하면서, 프랑스의 사회기반시설이 사실상 마비된 셈입니다.

이들은 낮은 임금을 성토하며 정부의 주 35시간 근무제 연장 방침과 민영화에 반대했습니다.

[부르조아/우체국 노조 대변인 :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정부와 투쟁할 것입니다.]

중국의 만리장성에서 유럽의 중세 교회까지.

장대한 얼음 건축물에 휘황찬란한 불빛까지 더해지자 곳곳에서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20년째인 하얼빈 얼음축제에, 올해는 벌써 50만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 얼음 조각의 진수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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