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포근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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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사흘째 이어지던 대한추위가 점차 물러가고 있습니다.

내일(22일) 오후에는 수은주가 영상으로 오르면서 이번 주말 내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하늘에도 구름만 약간 지나가는 정도로 나들이 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겠습니다.

하지만 공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건조주의보가 영동과 영남지방 전체로 확대된 상태인데요,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지기 쉬운 상태입니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구름이 있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를 지나가면서 하늘을 가리겠지만, 그 밖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맑은 뒤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오후부터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고,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영하 6도를 가리키면서 오늘보다 3~4도 가량은 오를 것으로 보이고 한낮의 기온도 영상 5도 안팎으로 비교적 오후에는 포근하겠습니다.

다음주 중반까지는 이렇게 춥지않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리고 화요일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또한차례 눈이나 비소식이 있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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