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케리, 부시 지지도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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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국 대선전이 엎치락 뒤치락하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첫 TV토론이 끝난 뒤 부시 후보와 케리 후보의 지지도가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의 세계,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TV 토론회 이후 첫 여론조사에서 "케리 후보가 부시 대통령을 2~3% 정도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소속의 네이더 후보를 포함했을 경우 케리 후보는 47%, 부시 대통령은 45%의 지지율을 보였고, 양자 대결에서는 케리 49%,부시 46%로 격차가 더 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에 있는 부시 선거캠프에는 도둑까지 들었습니다.

선거전략을 짜놓은 컴퓨터가 모두 없어지는 바람에 부시 캠프를 더욱 우울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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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동부 도로.

달리는 트럭앞에 이스라엘군의 미사일이 떨어집니다.

최근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50명을 넘어서면서 팔레스타인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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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동부에서도 최악의 유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열차례 이상의 연쇄폭발과 총격전으로 최소한 50명이 숨지고 백명이상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인도로부터의 독립을 요구하는 단체들의 공격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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