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멕시코 등 세계 곳곳 화산분출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지난 80년 폭발로 57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미국 세인트 헬렌스 화산이 24년만에 폭발했습니다. 멕시코와 이탈리아 화산에서도 용암이 분출됐습니다.

오늘의 세계, 이정애 기자입니다.

<기자>

24년동안 침묵했던 세인트 헬렌스 화산이 오늘 새벽 4시쯤 다시 폭발했습니다.

[메이저/미 연방 지질조사국 연구원 : 24분간의 작은폭발이었지만 수증기 구름이 3,050미터 높이까지 치솟았습니다.]

폭발은 한시간만에 멈췄지만 화산주변에선 지진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멕시코 서부의 ´불의 화산´도 지난 30일 밤부터 용암이 분출되기 시작했습니다.

또 이탈리아 시실리의 에트나 화산에서도 용암이 빠른 속도로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세 화산의 분출이 특별한 연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

담배를 한 모금만 피워도 각종 암과 심장 질환의 원인이 되는 DNA 손상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 연구팀은 배아 샘플에 극소량의 담배연기를 주입했더니 가장 심한 변이형태 가운데 하나인 DNA의 이중나선구조가 풀리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 1회 쌍둥이날을 맞아 중국 베이징의 쌍둥이 5백여쌍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한자녀 갖기 정책 속에 형제, 자매를 가진 행운아라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