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지방에선 휘엉청 보름달 본다

남부 지방은 구름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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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세요! 가족분들 모두 모이셨을 텐데요.

추석인 내일(28일)도, 오늘처럼 중부지방은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에서는 보름달도 훤히 잘 보일 것으로 무슨 소원을 빌지 미리미리 생각을 해 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구름이 간간이 지나가겠습니다.

특히, 경남과 제주도의 경우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비구름 뒤로 보름달이 숨어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비교적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고 있는대요, 남쪽에서는 태풍 메아리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태풍 때문에 내일 오전 남해 먼 바다부터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조금 서두르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오늘처럼 쾌청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도 영동 지방에만 구름이 조금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하루종일 구름이 많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경상남도는 비소식이 있어서 달을 보기 어렵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한 아침기온을 보이겠는대요.

아침 일찍 성묘떠나시는 분들은 꼭 겉옷을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24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아침에 걸쳤던 두툼한 옷은 한낮에는 약간 덥게 느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10월로 접어드는 이번 금요일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이 비가 내리고 난 뒤에는 조금 쌀쌀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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