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내내 구름...구름 사이로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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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올 추석 연휴에는 내내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늘과 모레 사이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올 추석에는 한가위 보름달을 구름 사이로나 가끔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사진 보시겠습니다.

서쪽에서 들어온 구름이 전국의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이 구름의 영향으로 충청과 남부 일부지방에는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 남쪽 먼 해상에는 제21호 태풍 '메아리'가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 태풍은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내일과 모레, 경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강원 영동 산간에는 안개도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경남해안에는 오전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제주에는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강릉 16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이 25도 안팎을 보이면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구름이 끼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는데요.

비가 내리고 나면 주말 낮기온이 2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더욱 더 쌀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혜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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