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햇곡식에 풍성해질 식탁이 기대되시죠. 올해 추석에는 햇밤을 주워다가, 송편속에 넣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석과 함께 가을이 무르익고 있는데요. 내일(26일)도 오늘처럼 쾌청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석 전날에는 날이 흐려지겠지만, 당일이 되면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오늘 낮부터는 구름이 들어오면서 지금도 하늘을 약간 가리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이 구름들이 영향을 주겠지만, 비를 뿌리지는 않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오늘처럼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영동산간에는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에만 오후 한 때 약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15도를 약간 웃도는 정도로 비교적 선선하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의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2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설악산은 본격적인 단풍의 계절로 접어들었습니다. 앞으론 일교차가 점점 커지기때문에, 단풍이 곱게 물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