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임금 달라며 타워크레인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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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한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타워크레인 위에서 농성을 벌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석을 앞두고 밀린 임금지급을 요구하며 48살 양모씨 등 4명이 50미터 높이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네시간 동안 농성을 벌였습니다.

아파트 건설현장 인부인 이들은 지난 7월부터 근로자 백여명이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밀린 임금 6억5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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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쇠러 고향에 온 28살 손모씨가 오늘(25일) 새벽 5시쯤 편의점 앞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말에 따라 30대 남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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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낮 12시 반쯤 설악산 비선대 석벽에서 암벽 등반 중이던 42살 최모 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또 미시령에서는 페러글라이더를 타던 47살 이 모씨가 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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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인삼밭에서 몰래 인삼을 뽑아 팔아온 4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49살 길모씨는 지난 21일 밤에도 충남 금산의 한 인삼밭에 몰래 들어가 4년근 인삼 천여뿌리, 시가 3백 5십 만원 어치를 훔치려다 경찰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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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음료 농약 주입사건을 수사중인 대구경찰은 54살 정모씨가 지난달 11일 공원에서 유산균 음료를 마시고 쓰러진 적이 있다며 신고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석달간 공원에서 쓰러져 입원한 환자 명단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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