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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부친인 신상묵씨로 추정되는 일본 헌병 시게미쓰가 독립운동가 고 김주석 씨를 고문해 하반신 장애인으로 만들었다"는 주장과 함께 김씨가 그린 고문 삽화가 공개됐다고 신동아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기남 전 의장의 한 측근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기사"라며 "담담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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