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주재 미국과 이스라엘 대사관, 그리고 검찰청사 등 3곳에서 30일 오후 동시 다발적인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테러범 1명과 이스라엘 대사관을 지키던 경비원 2명이 죽고 9명이 다쳤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이스라엘 대사관은 별 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우즈베키스탄의 이슬람성전그룹'은 웹 사이트를 통해 자신들이 이번 사건의 배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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