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내 폭력행사 남한측 근로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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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현대아산 하청업체 직원 22살 최모씨가 27일 남북출입국사무소를 거쳐 경찰에 신병이 넘겨졌습니다.

최씨는 26일 밤 9시 반쯤 개성공단의 컨테이너 숙소에서 다른 하청업체 직원 22살 박모씨를 흉기로 찔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범법자의 신병이 넘겨지기는 남·북한이 '통행합의서'를 채택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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