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앞에서 30대 남자 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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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16일 오후 7시쯤 청와대 앞길에서 37살 이모씨가 분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측은 이씨가 차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차에서 내려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으며, 근처에 있던 경호실 직원들이 소화기로 이씨의 몸에 붙은 불을 끄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분신을 한 이씨는 모 운수회사 소속 택시기사로, 신용카드 빚 때문에 평소 생활고에 시달려오다 분신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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