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여대생이 택시 기사에 납치돼 11시간 동안 끌려다니다 극적으로 탈출했습니다.
김씨는 12일 새벽 4시쯤 경남 마산시 월영동에서 택시에 탔다가 기사 46살 노모씨에게 납치됐습니다.
가스총에 맞은 채 트렁크에 갇혀있던 김씨는 11시간만인 어제 오후 3시쯤 신호대기 중인 택시의 트렁크 문을 열고 탈출했으며 택시기사 노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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