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배전부분 민영화 무산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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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전력산업 가운데 지역내 전력 공급망인 배전부문을 단계적으로 나눠팔려던 정부의 계획이 철회돼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노사정위원회 공공부문 특별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갖고 "한국전력의 배전부문 분할은 예상수익이 불투명하고 위험성도 커서 중단돼야 한다"는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한국노총이 정부의 배전분할 계획을 반대하고 있고 한준호 한국전력 사장도 "노사정 공동연구 결과에 따라 정부와 협의해서 해결하겠다"고 밝힌바 있어서 사실상 분할 계획은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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