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재.보궐 선거 막판까지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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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6.5 재보궐 선거가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부산시장을 포함한 4대 광역단체장 선거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혼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곽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각 당은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선거분위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데다 투표율등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부산시장과 제주지사 선거.

부산에서는 인물지지도에서는 열린우리당 오거돈 후보,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가 앞서 있는 가운데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국회의원 당선자들도 총동원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기남/열린우리당 의장 : 선대위가 부르면 연고있는 의원들 와서 지원해 주십시오.]

제주지사 선거는 그야말로 예측불허의 혼전, 양 당 지도부가 가장 정성을 쏟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박근혜 대표는 선거전 첫 유세를 제주에서 시작한 데 이어 오늘(29일) 또 다시 제주를 찾았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후보 : 꼼꼼히 따져보시고 정말 제주도를 발전시킬 좋은 후보를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지사 선거는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장인태 후보가 맹추격하는 양상이어서 민노당 임수태 후보의 득표율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지사 선거는 열린우리당 민화식 후보가 한발 앞서 있는 가운데 민주당도 박준영 후보가 막판 추격전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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