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본 "총리의 신사참배 인정"

오사카 지방법원, 소송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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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앞으로는 매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등 이웃 나라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지구촌 소식, 곽상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신사참배를 계속해 온 고이즈미 일본 총리에게 일본 법원이 면죄부를 주었습니다.

오사카 지방법원은 총리의 신사참배가 정치와 종교의 분리 원칙을 밝힌 일본 헌법에 어긋나는 지 판단할 수 없다면서 재일동포 등 631명이 낸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판결 결과에 고무된 고이즈미 총리는 한술 더 떠 앞으로는 매년 신사를 참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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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행정부가 오는 2010년까지 현재 사용중인 지뢰를 폐기하는 대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파괴되는 일명 스마트 지뢰를 개발해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뢰금지협약에 가입하겠다던 클린턴 행정부의 약속을 저버린 것입니다.

[블룸필드/미 국무부 차관보 : 스마트 지뢰는 무고한 시민들의 생명을 빼앗지 않습니다.]

미국은 특히 한국에서는 북한의 위협을 방어할 필요가 있다면서 구식 지뢰도 계속 사용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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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연습에 한창인 이 사람은 사상 처음 성전환 수술을 하고 프로 골프에 참가하는 베거양입니다.

호주 여자 골프 오픈대회에 나선 베거양이 일반 여성들에 비해 신체 조건이 유리한 것 아니냐는 논란 속에서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지 골프팬들의 관심거리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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