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안준다며 납치 살해"

건물주 납치해 자동차 사고로 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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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사무실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며 건물주를 납치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소식. 권태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경북 칠곡군 31살 박모씨가 사무실 전세금 2천6백만 원을 돌려주지 않는다며 지난 6일 주인 64살 강모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오늘(10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씨는 주인 강씨를 인근 야산에서 살해한뒤 교통사고로 위장하기 위해 승용차와 함께 불태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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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울산 달동의 한 술집에서 울산지방 경찰청 45살 조모 경사가 만취 상태에서 옆좌석의 20대 손님 5명을 폭행했습니다.

조경사는 옆자리에 욕을 퍼부은 뒤 말대꾸를 한다며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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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쯤 광주시 농성동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11명이 술을 마시고 대형 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석달간 임금을 한푼도 받지 못했다며 4시간여 동안 농성을 벌인 뒤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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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50분쯤 경북 김천시 아포읍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고속버스 2대가 앞서가던 11톤 화물차를 차례로 들이받아 이 사고로 귀성객과 운전사 등 2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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