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돌 맞는 3.1절...각종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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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편 서울 종로에서는 3.1절 만세함성이 다시 울려 퍼졌습니다.

시민들의 각종 기념행사 모습을 이병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84년 전, 일제 치하의 강토에 울려퍼졌던 대한 독립만세 함성이 오늘(1일) 서울 한복판에서 다시 터져 나왔습니다. 그 날의 감격이 생생하게 되살아납니다.

{양대하/서울 대광고 1학년 : 뭔가가 가슴속에서 올라오고. 모르는 사람인데도 같은 민족이란 게 느껴져요. 같이 만세 부르는데 기분이 좋았어요.}

정오에는 보신각에서 민족대표 33인을 상징하는 33번의 종소리가 울렸습니다.

차량이 통제된 종로에는 3.1절을 기념하려는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는 거리 동요제. 대형 태극기가 내걸리고, 관현악단의 연주도 눈길을 붙잡았습니다.

민족탄압의 상징이었던 서대문 형무소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이 당했던 고통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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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용은/관람학생 : 책으로 볼 때는 그렇게 힘들어 보이지 않았는데 실제로 와 보니까 독립운동가들이 고생하고, 힘들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시민들은 암울했던 시기에 민족의 정기를 지켰던 선열들을 기리며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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