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세계]이스라엘 무차별 공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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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스라엘 당국이 총선을 이틀 앞두고 팔레스타인인들을 무차별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선거용 공격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6일) 새벽 중무장한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를 기습해 팔레스타인인 12명이 숨지고 5십여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측은 이와 함께 내일(28일) 총선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팔레스타인인의 이동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득표율을 높이기 위한 샤론 총리의 선거용 공격이라는 비난에, 하마스의 보복선언까지 겹쳐 혼란만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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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정치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다보스 포럼에 초청받은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해 다보스 포럼 참석자들 같은 부유층이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룰라/브라질 대통령}

"G7 국가들과 거대 자본가들이 세계의 빈곤과 기아를 해결할 기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합니다."

룰라 대통령은 또 선진국들이 후진국에 시장을 더 개방하고, 기술 이전을 늘려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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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부에서는 산불이 한달째 계속되면서, 서울시 면적의 네배나 되는 숲이 완전히 타버렸습니다.

수천명이 진화에 나섰지만 섭씨 4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속수무책으로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산불이 여러 국립공원으로 번지면서 희귀 동식물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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