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미국이 노무현 당선자가 당선 직후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을 검토했다는 노무현 당선자의 18일 국민과의 대화 발언과 관련해 미 백악관이 그런 일이 없었다고 부인했습니다.
백악관측은 지난해 2월 부시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북한을 선제 공격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이후 미국은 일관되게 이런 입장을 취해왔다고 말했습니다.
18일 노 당선자는 당선 시점에는 미국의 강경파와 미 행정부의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북한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얘기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