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CJ그룹과 150억원 스폰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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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골프여왕 박세리 선수가 CJ그룹과 국내 최고액 타이틀스폰서계약을 맺었습니다. 5년간 무려 150억원의 액수입니다.

손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박세리가 삼성과 결별한 지 1년만에 다시 새로운 파트너와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 10월 LPGA투어 나인브릿지대회를 주최했던 CJ그룹.

5년간 150억원,1년에 30억원으로 연봉 20억에 인센티브를 포함한 금액입니다.

박세리는 앞으로 모든 대회에 CJ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게 됩니다.

{박세리}

"더욱 자신감 얻었고, 최고 기업인 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세리는 여기에 용품계약사인 테일러메이드로부터 연간 10억, 올해 기준으로 연간상금 20억원까지 더하면 1년에 무려 60억원을 벌어들이게 됐습니다.

박세리는 올시즌 애니카 소렌스탐에 밀려 2위에 그쳤지만 이번 계약을 계기로 내년에는 LPGA 최고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박세리}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이번에 2승을 더 올리면 7승이 되잖아요."

박세리는 오는 1월중순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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