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비...일요일엔 점차 맑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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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내일(13일) 계획을 세우신 분들은 날씨를 꼭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양은 많지 않겠지만 오늘(12일) 밤 서울 경기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서 내일은 오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과 서해에서 비를 가진 구름이 점차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 비 구름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지방은 오늘 밤 늦게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 오전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이 5에서 20mm, 그 밖의 지방은 5mm 미만의 매우 적은 양이 되겠습니다.

또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서부와 호남지방은 내일 오전부터 점차 개겠고 영동과 영남지방도 오후부터는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설악산과 지리산 등 단풍 나들이길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이번 비가 그친 뒤에도 추위가 바로 찾아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높은 산의 기온은 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등산객들은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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