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에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 이 시각 현재 고속도로 상황 알아 보겠습니다. 주시평 기자!
네, 서울 톨게이트에 나와 있습니다.
오후부터 정체가 많은 풀린 것 같은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전 한때 보였던 정체 현상이 오후부터 차츰 풀리더니 지금은 평일 수준의 아주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극심했던 경부고속도로의 정체현상도 지금은 다 풀린 상태입니다. 그러면 폐쇄회로 화면을 보면서 구간별 소통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천안삼거리입니다. 상 하행선 모두 차량들이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엔 호법 분기점입니다. 왼쪽 하행선 차량들이 역시 여유있게 고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현재 목적지에 도착한 승용차 소요 시간을 보면 서울에서 대전까지 1시간 반, 광주까지는 3시간 반, 그리고 강릉까지는 2시간 반으로 평일 수준입니다.
다만, 정체가 길었던 경부선 부산만 평소보다 조금 긴 7시간정도 걸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기간이 짧아 지난해 추석보다 귀성차량이 25만대나 준데다 차량들이 적절하게 분산돼 예년보다 수월한 귀성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