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이스라엘서 또 폭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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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동안 잠잠하던 이스라엘에서 또 다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0일)의 지구촌 소식 하현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시내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시내버스 안에서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테러범을 비롯해 모두 6명이 숨지고 60여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슬람 과격단체인 하마스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보복으로 탱크와 불도저를 동원해 아라파트 수반이 집무중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건물을 포위하고 포격까지 가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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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서부 코트 디부아르에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났습니다. 내무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료 80여명이 살해됐지만, 정부군의 반격으로 반란군은 진압됐습니다.

코트 디부아르에서는 5년전 그바그보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이후, 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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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어린아이를 차에 태웁니다. 주변을 살피던 이 여자는 갑자기 아이를 무자비하게 때리기 시작합니다.

{경찰관}

"경찰생활 19년에 이렇게 아이를 학대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어요."

경찰은 백화점 폐쇄회로 카메라에 잡힌 아동 학대 장면을 공개하고 문제의 여성을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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