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산불 발생, 이재민 6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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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대형산불이 일주일째 미국 콜로라도 일대를 휩쓸고 있습니다.

이밖에 오늘(20일)의 지구촌 소식, 하현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미국 콜로라도에서 지난주 발생한 대형 산불이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산불은 주택가까지 번져 지금까지 6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산불을 진화하던 항공기가 추락해 승무원 3명이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미 소방당국은 미국내 20여곳에서 새로운 산불이 발생한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어 최악의 산불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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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세계의 재소자들이 모여 축구시합을 벌이는 색다른 월드컵이 열렸습니다. 비록 경비가 삼엄하긴 하지만 선수들의 열정과 관객의 환호는 실제 월드컵 못지 않습니다.

이번 교도소 월드컵에서는 프랑스가 나이지리아를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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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지하철입니다. 새까만 지하철 창사이로 어느순간 형형색색의 꽃밭이 펼쳐집니다.

{뉴욕 시민}

"창밖은 항상 어둡기만 했는데 매우 재미있습니다."

조금씩 움직이는 그림이 빠르게 지나갈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영화의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개발업체는 이 기술이 지하철 광고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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