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세계의 주요 언론들도 우리와 비슷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이 새로운 우승후보로 떠올랐고, 본선에서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 축구가 이번 월드컵의 새로운 다크 호스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독일 슈피겔지는 폴란드 엥겔감독의 말을 빌어 한국이 우승후보 포르투갈을 꺾고 새로운 우승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CBS방송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8강전을 박빙의 승부로 전망했습니다.
CBS의 한 축구 전문가는 한국이 2:1로 이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국 BBC는 '한국이 우승후보 포르투갈을 집으로 보냈다'면서 한국은 16강에 진출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추켜세웠습니다.
중남미의 일부 언론은 어제(14일) 포르투갈 선수가 2명이나 퇴장당한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가디언지는 포르투갈 선수들이 ´공포의 태클´로 퇴장을 자초했다며 심판의 눈이 정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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