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인천 도착..."준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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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조금전 포르투갈과 결전을 펼칠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모든 전술 훈련은 경주에서 이미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보름간의 경주캠프를 마무리한 대표팀이 조금전 김포공항을 거쳐 인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선수들은 마중 나온 팬들의 환영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이에 앞서 대표팀은 오늘(12일) 오전 경주에서 비공개 전술훈련을 가졌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최근 우승 후보들의 잇따른 몰락은 포르투갈에게도 예외는 아니라며 자신감을 표시했습니다.

{거스 히딩크/월드컵 대표팀 감독}

"우리도 덴마크와 같은 입장이다. 아무리 강팀이라도 두려울 것이 없다."

또 모든 전술은 경주에서 완성됐기 때문에 내일 훈련은 모두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거스 히딩크/월드컵 대표팀 감독}

"모든 준비는 끝났다. 내일 훈련에 모든 언론을 환영한다. 특별히 숨길만 한 것은 없다."

숙소에 여장을 푼 대표팀은 내일 오후 한 차례 마무리 훈련으로 결전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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