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전 열리는 월요일은 '반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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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대 미국전이 열리는 다음주 월요일은 사실상 반 공휴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성 선수는 이날 대구경기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김우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6강 진출의 최대 고비인 미국과의 한 판 승부, 다음주 월요일 오후 3시반에 경기가 열리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TV시청을 허용하거나 오전 근무만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철/효성 그룹}

"전체 직원들이 모여서 함께 우리팀을 응원하면 애사심도 높아지므로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

동계올림픽에서 미국 선수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금메달을 빼앗긴 김동성 선수가 미국전 응원에 나섭니다.

김 선수는 KTF응원단의 초청을 받아들여 대구에서 열리는 미국전에 참석해 우리팀을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터키전에서 축구황제의 부활을 예고한 호나우두, 호나우두가 이끄는 브라질팀이 내일 중국전을 앞두고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브라질은 중국전 승리로 예선통과를 확정짓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월드컵은 역대 어느 대회보다 격렬한 대회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까지 20경기에서 728개의 파울이 나와 지난 프랑스 대회보다 경기당 파울이 5개나 늘었습니다.

가장 많은 파울이 나온 경기는 일본과 벨기에전으로 무려 58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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