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전에 최정예 멤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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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와 마찬가지로 미국도 한국전에 대비헤 필승을 다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부상에서 돌아온 레이나 등 최정예 멤버를 앞세워 경기에 임할 예정입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대표팀 주장 레이나와 차세대 킬러 매시스가 한국전 출격준비를 마쳤습니다. 부상으로 그동안 정상적인 훈련을 못했던 두 사람은 오늘(7일) 오전 전술 훈련을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어리나/미국 대표팀 감독}

"레이나와 매시스 등 이 부상에서 돌아와 한국전 선수명단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레이나의 복귀는 상승세를 탄 미국팀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폭넓은 시야와 날카로운 패스를 바탕으로 3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한 레이나. 공격의 시발점인 레이나는 우리가 가장 주의해야 할 상대입니다.

매시스는 최근 절정의 감각을 보이고 있는 스트라이커. 지난 봄 온두라스와 독일,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렸던 매시스는 맥 브라이드와 함께 최전방 공격을 이끌 예정입니다.

포르투갈전에서 부상당한 어니 스튜어트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지만 레이나와 매시스의 가세는 미국의 공격력을 배가시켰습니다.

정예멤버의 복귀로 더욱 날카로와진 미국의 창을 우리 수비진이 어떻게 막아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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