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30, 기념행사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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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월드컵 개막이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시간 현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선 화려한 조명쇼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용욱 기자 (네, 시청앞 광장입니다)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것 같은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월드컵 30일전을 기념하는 조명쇼가 지금 막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서울시청 앞 밤하늘은, 수백발의 폭죽으로 아름답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시청 앞 분수대도 조명을 받아 형형색색으로 변하면서 환상적인 밤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모인 300여명의 시민들은 화려한 불꽃과 조명에 탄성을 지르면서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팀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시민}

"16강에 꼭 진출하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시민}

"코리아 화이팅!!!"

남산 봉수대에서도 저녁 7시 반부터 아름다운 조명쇼가 펼쳐졌습니다. 불 켜진 봉수대에서 춤 추듯 솟구치는 분수는 마치 봉화가 타오르는 듯 보입니다.

이어 꽃무늬의 조명이 봉수대를 수놓으며 월드컵 개최 도시인 서울의 아름다움을 한껏 자랑했습니다.

시청과 남산의 조명쇼는 오늘부터 월드컵이 끝나는 다음달 30일까지 매일 저녁 7시 반부터 30분 간격으로 하루 7차례씩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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