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소림사 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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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중국의 소림 무술이 한국에서 솜씨를 뽐냈습니다. 1500년 이어진 무술이고 무예고 무도입니다.

남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지에 이른 단련된 무예실력은 힘찬 무용을 보는 듯 합니다. 삼절봉과 철퇴같은 무거운 병장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솜씨, 역동적인 힘에 아울러 섬세함이 더해져 무예의 극치를 느끼게 합니다.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대련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올해 7살인 어린이 무예가들도 한껏 실력을 발휘합니다.

{쓰셔방/7세}

"무술을 열심히 연마해서 훌륭한 무예인이 되고 싶어요."

무술 시범단 가운데 관심의 표적은 단연 순민리양, 21살의 순민리양은 현재 대학생으로 미모를 함께 갖춰 중국에서도 대중적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순민리/베이징 중의학대}

"이전에는 하루 8-10시 간씩 연습했고 지금은 의과대학 공부하느라 하루 2시간 정도만 연습합니다."

소림사 무승단 30여명은 89년 조직된 이래 세계 도처를 돌며 천5백년 역사의 소림사 무술을 재현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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