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설명회 대성황…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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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20일) 뉴욕에서 열린 한국경제 설명회가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한국경제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는 평가입니다.

고철종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계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가 주최한 한국경제 설명회입니다.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2백여명의 금융관계자와 월가의 투자가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진념 경제부총리는 한국경제가 완전 회복했으며 바로 지금이 한국에 투자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진 부총리는 특히, 올해 대통령 선거 등의 정치일정이 경제의 발목을 잡는 일은 앞으로 절대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진념/경제부총리}

"정치적 압력이나 올해 대통령 선거일정이 구조개혁을 방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설명회가 열린 호텔은 IMF 직후 우리나라가 외국 투자가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호소하던 장소여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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