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에 홍수...1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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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에콰도르에서 큰 물난리가 맞아서 실음에 잠겼습니다. 오늘(15일)의 지구촌 소식 하현종 기자입니다.

<기자>

2주동안 쏟아진 장대비로 에콰도르의 한 마을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갑작스런 물난리에 지금까지 12명이 숨지고 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에콰도르 주민}

"집도 거리도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잠 잘곳 조차 없습니다."

일인당 국민소득이 1500달러, 가뜩이나 어려운 에콰도르 주민들의 살림에 주름살이 더 깊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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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값비싼 드레스를 훔치는 여배우 위노나 라이더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비버리 힐즈의 호화백화점에서 옷을 고르던 라이더는 직원이 없는 틈을 이용해 삽시간에 가격표를 떼냅니다.

그러나 채 백화점을 벗어나지 못하고 직원들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이 절도장면이 공개됨에 따라 위노나 라이더의 처벌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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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텔레비젼 방송국이 새로운 재미거리를 찾아냈습니다. 사회 저명인사들에게 글러브를 끼워 링에 올리는 것입니다.

불룩한 아랫배, 장난같은 주먹 경기가 어설플 수 밖에 없지만 시청자들에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성 인사들까지 현대판 검투사를 자처하고 나서, 텔레비젼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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