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상임고문, "통합의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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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화갑 민주당 상임고문은 어젯밤(1일) SBS의 TV토론에 출연해 자신신이 가장 정체성 있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화갑 고문은 정직하고 성실한 지도자만이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다면서,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화갑/민주당 상임고문}

"더 큰 방향에서 국민 위해 봉사해보겠다는 욕심으로 경선에 나오기로 작정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호남후보 필패론에 대해서는 대통령은 호남 대표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라는 논리로 반박했습니다.

{한화갑 상임고문}

"다른 사람 정체성 있고 없고를 따지는 게 아니고 역사성과 정통성 내가 제일 낫지 않느냐, 그러니 나를 지지해달라는 겁니다."

한 고문은 또 자신이 대선후보 경선을 포기하고 당권에 도전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화갑 상임고문}

"저는 국민 위해 봉사하는 경쟁에 이기고 싶은 거지 당권에 대해서는 큰 미련이 없습니다."

같은 동교동계로 갈등을 빚어온 권노갑 전 최고위원과 인간적으로는 화해했지만, 정치적 견해는 서로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7명의 민주당 대선주자 초청 토론회를 마무리한 SBS는 다른 정당의 대선주자들이 확정되는 대로 후보검증 토론회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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