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중계] 서해안고속도로, 정체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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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기자>

네, 이 곳 서해안 고속도로도 전체 상행선의 무려 2/3 가까운 긴 구간에서 차량들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서울근처 3개 인터체인지의 상행선 차량 진입을 막아 서서울톨게이트를 빠져나가기는 수월한 모습입니다.

이 시각 현재 막히는 구간은 무안에서 남당진까지 144킬로미터의 긴 구간과 당진에서 비봉, 안산에서 서창 등 200킬로미터가 넘습니다.

그럼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구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후내내 극심하게 막히고 있는 서평택 인터체인지입니다. 오른쪽이 서울방향인데, 차량 후미등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다음은 홍성인터체인지입니다. 역시 오른쪽 서울방향 차량들, 시속 10킬로미터 안팎으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톨게이트에 도착한 차량들은 목포에서 11시간, 군산에서 9시간, 당진에서 4시간이 걸렸는데 갈수록 소요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12일) 자정까지 8만대에 이어 내일은 9만대가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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