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강력한 폭우로 3백여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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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아프리카의 알제리가 황토물에 뒤집혔습니다. 이틀간의 폭우에 무려 300명이 넘는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12일)의 지구촌 소식, 홍지만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가 도로 할 것 없이 시내 전역에서 누런 황토물이 넘실거리고 있습니다. 주택가 건물이 무너져 내리고, 길거리에는 폭우에 쓸린 차량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전화, 전기도 모두 끊어졌으며, 이재민들도 추가 붕괴를 우려해 대피하고 있습니다. 이틀동안 계속된 폭우로 알제리에서는 3백여명이 숨지고 5백여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알제리 내무부는 국영 방송사를 통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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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륙을 발견한 콜럼부스가 탔던 배를 파나마 인근 해역에서 발견했다고 파나마의 고고학자가 주장했습니다.

5백여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콜럼부스의 유물은 1차로 배에 장착됐던 대포와 무기들입니다. 이 배는 1492년 콜럼부스가 서인도제도를 발견한 뒤 1500년대에 이곳에 폐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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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부에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수백만마리의 제왕 나비들이 날아 듭니다. 캐나다와 미국에 있다가 겨울을 나기 위해 따뜻한 남쪽나라로 대이동을 한 것입니다.

날씨가 더 추워지는 다음달이 되면 이곳 제왕나비 떼는 수천만마리로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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