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지만 하나둘 옛것을 익혀가고 있는 아이들.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이지만 소중한 체험으로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북상중인 태풍 파북은 내일(21일)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서 직접적인 태풍의 영향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간접적인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특히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남해와 동해 남부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해일주의보가 내려진 남해안과 서해안 일부 저지대에는 침수피해가 우려됩니다.
전국 주요 도시 예보입니다. 서울, 대전, 강릉은 오후 늦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광주, 대구, 부산도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 24도를 비롯해 오늘과 비슷하겠고 내일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내려갑니다.
내일은 해상에도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와 동해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은 맑은 날씨 이어지다가 토요일쯤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밤과 내일 남부지방에 특히 바람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현경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