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토네이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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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국에서는 해마다 이맘때면 거대한 회오리 돌풍인 토네이도가 출현해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오늘(19일)의 지구촌 소식, 홍지만 기자입니다.

<기자>

美 내브라스카, 토네이도 피해 심각

미국 내브라스카 주를 휩쓴 회오리 바람, 토네이도의 모습입니다. 이 돌풍은 순신간에 수십그루의 나무를 뿌리채 뽑아냈으며 가옥과 교회, 학교 할 것없이 지나간 자리의 모든 건물을 파괴했습니다.

주민 한 명이 크게 다쳤으며, 토네이도가 지나간 마을주민들은 가스 누출의 위험때문에 모두 대피했습니다.

미국 서부 7개주 산불 비상

미국 서부를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이 9일째 7개주에서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특히 워싱턴주의 피해가 특히 심해 7건의 산불이 일어난 가운데 야생동물과 삼림 생태계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오리건과 몬태나, 네바다 주에서도 번개로 인한 새로운 화재가 계속 일어나, 2만6천명의 소방대원과 수백명의 군병력이 추가로 투입됐습니다.

'디스커버리'호 우주유영 작업 완료

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의 우주인들이 우주유영을 하면서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우주유영은 5시간29분에 걸쳐 이뤄졌으며 국제우주정거장에 난간 11개와 히터 케이블을 설치했습니다.

9일째 우주에 머물고 있는 디스커버리호는 내일 우주정거장에서 분리돼 오는 22일 지구로 귀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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