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태양 탐사선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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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 우주선 제네시스호가 발사됐습니다.

제네시스호가 임무를 완수하고 성공적으로 귀환하면 태양을 둘러싼 여러 비밀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9일)의 지구촌 소식,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기상악화 등으로 다섯번이나 발사가 연기됐던 미 우주선 제네시스호가 드디어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제네시스호는 태양 주위를 돌면서 태양 폭풍에서 나오는 미립자 등을 채취하고, 3년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제네시스호가 가져온 표본들이 태양과 태양계의 생성 비밀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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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미국 땅이 나흘째 폭염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35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려, 곳곳에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단전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높은 습도까지 감안하면 체감온도가 40도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살인적인 더위 앞에 휴가중인 부시 대통령도 예외일 순 없어서, 땀에 흠뻑 젖은 채 골프를 즐겨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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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케익과 쿠키들, 하지만 이 먹거리들은 모두 사람이 아닌 견공들을 위한 겁니다.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만드는데다 소화도 잘 된다는 선전에 벌써부터 많은 손님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애완견 주인]

"여름철이면 개가 입맛을 잃어서 걱정인데, 케익이 입맛을 살려줄 걸로 생각합니다."

케익 하나에 2-3천원 수준으로 가격은 비싸지만, 개들이 먼저 시식해본 뒤 좋아하는 걸 고를 수 있어 주인들은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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