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과장 정보누설 파면


◎앵커:국가정보원에서 남북관계 기밀사항을 취급하던 대북전략국 소속 안모 과장이 서방 정보기관 요원과 접촉해서 업무상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최근 파면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정원 관계자의 한 안씨가 외국 정보기관 요원과 접촉할 경우 국정원에 신고해야 하는 내부 규정을 어겨서 지난 23일 파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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