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령 비닐하우스촌 불


◎앵커: 오늘(18일) 오후 6시 반쯤 서울 방배동 남태령고개 근처 속칭 전원마을 비닐하우스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90가구가 살고 있는 비닐하우스 9개동을 모두 태웠습니다.

소방관들은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는데 다행히 화재 발생 직후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해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노약자들이 미처 대피를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조 대원들은 현장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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