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지역 연무에 휩싸여 '비상'


◎앵커:인도네시아 밀림지대의 화재로 주변 동남아 일대 하늘이 짙은 연기에 뒤덮이고 있습니다. 오늘(12일)의 지구촌 소식,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동남아 일대가 심한 연무로 뒤덮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칼리만탄과 수마트라 일대에서 화전민이 놓은 불로 수백건의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인근 국가들은 호흡기 질환을 우려해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쓰도록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전민들이 경작지를 확보하기 위해 계속 밀림에 불을 놓고 있는데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피해는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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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채만한 파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들의 꿈은 30미터가 넘는 거대한 파도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샤프(행사 기획자) "최고의 실력자들이 최고의 장비를 갖추고 도전하기 때문에 어떤 파도도 두렵지 않습니다.">

세계 최고의 파도를 만나기 위해 이들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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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랜드에서는 돼지 대신 메뚜기를 키우는 농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메뚜기가 고급 식품으로 각광받으면서 고소득을 올리려는 농민들이 너도 나도 뛰어든 것입니다.

이들은 메뚜기가 돼지보다 키우기도 쉽고 수익성이 높다며 해외 수출까지 꿈꾸고 있습니다.

SBS 김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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